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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ct 18, 2014
Hominid
진찰실 벽면에서 보았을 법한 낯선 표현방식인데 내용은 낯설지가 않아서 더 무섭다.
인간과 동물을 조합해놓은 몸의 형태 덕분에 대상이 인간으로 읽혔다가, 동물로서 다시 읽히다가를 반복한다. 그렇게 인간의 모습과 동물의 생존원리가 간단하게 겹쳐진다.
문제는 새가 거미에게 잡아먹힌다는 것이다. 새가. 거미에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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