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리 쫓기고 피곤하고 힘겨워도
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면 다시 즐거워진다.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까지 든다.
내가 이걸 얼마나 사랑하는가 생각해보면 그렇게 다시 어디선가 힘이 또 난다.
엄청난 스케줄을 앞두고 오늘 아주 멀리 다녀와야했는데
기차에서 뜬금없이 "아빠 그래도 미술 하는 거 진짜좋다.
내가 하는 것도 재밌고 다른사람 하는 거 보는 것도 재밌어. 진짜 좋아.
이걸 공부하고 있다니 진짜 감사해" 라고 말했다.
그렇게 말할 수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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